앨라배마 파워 고객 가운데 지난 20일 밤의 폭풍우로 인해 30,000명 이상이 앨라배마 파워의 정전 예방 기술 영향을 받았다.
앤서니 쿡(Anthony Cook) 홍보 담당자는 만약 전기가 몇 초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적이 있다면, 이는 자가 복구 기술이 작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이 도입된 지 약 3년이 되었고, 지금까지 백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 기술을 통해 전기를 빠르게 복구받았다고 덧붙였다.
쿡은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오븐 시계가 깜빡이고 있다면, 그날 낮에 한 번 정전이 있었고, 우리 시스템이 빠르게 복구시켰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전기가 나가지 않았던 거죠,”라고 설명했다.
앨라배마 파워는 20일 밤 폭풍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고객들의 전력을 수요일 자정까지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