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이 왔다.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뒤로하고 낮밤으로 뚝 떨어지는 수온주는 가계에 적잖은 난방비 부담으로 연결되기 마련이다.
WSFA 12 뉴스는 앨라배마 파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목표는 돈을 절약하는 동시에 안락함을 누리는 것이다. 앨라배마 파워의 대니엘 킴브로우(Danielle Kimbrough)는 온조 조절기에서 “68”도를 기억해 두면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킴브로우는 “우리가 드리는 가장 큰 팁 중 하나는 그 온도 조절 장치를 보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시기에 68도에 두는 것을 제안한다. 그러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킴브로우는 모든 사람이 다르고 주택의 단열과 구조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숫자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많은 팁들이 있다. 킴브로우는 식기 세척기, 세탁기, 건조기를 밤에 작동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동시에 작동시키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킴브로우는 “이런 것들은 낮의 피크 타임이 아니라 밤에 가동하면 훨씬 더 좋다”면서 “우리가 하루 중 피크 타임이라고 말하는 때가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인데, 낮에 모두가 집에 있을 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파워는 약 150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