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 개발을 1년 동안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상원 전체 표결을 앞두게 됐다.
AL닷컴에 따르면 이 법안은 11일 상원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향후 앨라배마 주 상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법안을 발의한 그레그 앨브리턴 앨라배마 상원의원은 향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와 기준을 재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앨브리턴 의원은 “앞으로 추진될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어떤 기준과 요구 사항이 필요한지 향후 1년 동안 면밀히 검토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법안 내용은 일부 수정됐다.
수정안에 따라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가 전력을 공급하는 앨라배마 북부 지역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수정안은 스티브 리빙스턴 상원의원이 제안했다.
리빙스턴 의원은 헌츠빌 인근의 미 육군 레드스톤 병기창(Redstone Arsenal)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해당 지역을 제외하는 조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앨라배마에서는 일정 기간 신규 태양광 발전 사업 허가가 중단되며, 그동안 주 정부는 태양광 개발과 관련된 정책과 규제 체계를 재검토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