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의 코비드(코로나19) 입원률이 치솟고있다.
ABC9방송은 올초 백신이 보급된 이후 앨라배마의 입원환자비율이 가장 높다고 26일 보도했다.
방송에의하면, 7월3일 기준 앨라배마의 병원 입원환자는 179명이었지만 3주만에 916명으로 1천명에 육박했다.
보건부는 23일동안 411% 폭증한 결과로 이해하고 있다. 올해 2월19일 949명 이후 꾸준하게 감소했다.올해 가장 정점을찍은 것은 1월12일의 3천70명이다.
앨라배마 보건부는 마스크 의무착용을 검토중이다. 앨라배마는전국에서 백신접종률이 가장낮은 주에 속한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백신 강제접종은 전혀 고려하지않지만 백신을 맞도록 권고는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아이비주지사는 “사람들이 상식을 가지리라 기대한다”면서도 “이제는 백신을맞지 않은 이들을 탓해야 한다. 그들이 우리를 실망시키고있다”고 말했다.
주지사의 반응은 요즘 들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보건부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분석을 완료하지 못해 마스크 강제화로 회귀하려면 좀더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앨라배마보건부는 27일 오전 변이 바이러스 창궐에 대응하기위한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