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일일 확진자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채널19 방송에 따르면 앨라배마주는 8일 기준으로 일일 평균 2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또한 앨라배마는 지금까지 110만 명이 백신을 접종받았고 두 차례 백신 접종자는 40만 명에 달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두번째 백신을 접종받은 지 2주가 지난 접종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소규모로 만나는 것이 허용된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브리핑에서 “2차 접종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저위험군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헌츠빌 병원은 5만5000회의 백신을 접종했고 2만5000여 회의 예약이 접수돼있다.
앞으로 헌츠빌 병원은 하루 1000회씩 접종 회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앨라배마타임즈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