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교육자들, 그리고 주 정부 지도자들이 14일 월요일 컴퓨터 공학 정상 회의(Computer Science Summit)에 모여 학교 내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 확대를 촉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기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교사들은 교실 수업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자들은 이 정상 회의에서 제공되는 수업이 단순히 컴퓨터 과학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어떤 분야의 진로를 가더라도 학생들을 준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의 컴퓨터 과학 교육 전문가인 아만다 다이크스(Amanda Dykes)는 지난 5년간 컴퓨터 과학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세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이크스는 “많은 아이들이 전통적인 학교 방식에 잘 맞지 않아요. 시험을 잘 못 보거나, 글쓰기를 잘 하지 못하지만, 컴퓨터 과학 수업에 들어오면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손을 사용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전통적인 A 학생이 아닌 아이가 AP 시험에 합격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라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는 이 정상 회의에 참석해 주 전역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인 주지사 앱 챌린지(Governor’s App Challenge) 의 결승 진출자들을 치하했다.
앨라배마주는 2032년부터 모든 학생이 졸업을 위해 컴퓨터 과학을 이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