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가 앨라배마 첫 매장을 헌츠빌에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그랜드 오프닝은 이번 주 수요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북앨라배마 주민들은 10년 넘게 IKEA 입점을 요청해 왔으며, 2025년 8월 헌츠빌 입점이 공식 발표된 지 6개월 만에 개장이 이뤄졌다.
매장은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스트립몰에 위치한 약 4만6000제곱피트 규모다. 이는 일반적인 대형 창고형 IKEA 매장보다 작은 ‘소형 포맷’ 매장으로, 최근 도심 상권 중심지에 진출하려는 IKEA의 새로운 전략이 반영됐다.
매장을 총괄하는 브래드 엘리스 매니저는 “사람들이 쇼핑하고, 사교하고, 일하는 공간 가까이에 매장을 여는 것이 전국적인 전략”이라며 “소형 포맷이 새로운 시장 진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매장 구성은 전통적인 IKEA와 유사하다. 입구에는 완전히 꾸며진 침실 공간이 전시돼 있고, 동선을 따라 거실·주방·사무공간 쇼룸이 이어진다. 벽면에는 ‘빌리(Billy)’ 책장, ‘칼락스(Kallax)’ 선반, ‘키빅(Kivik)’ 소파 등 대표 상품이 진열돼 있다.
다만 일부 상품에는 노란색 태그가 붙어 있어 온라인 전용 구매 상품임을 표시한다. 매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온라인 장바구니에 바로 담을 수 있다.
총 5000개 상품 가운데 약 2000개는 매장에서 즉시 구매 가능하며, 이들에는 빨간색 태그가 부착돼 있다.
이번 헌츠빌 매장은 앨라배마 내 첫 IKEA이자, 중소형 도시 공략을 위한 새로운 유통 모델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