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정보기술국(OIT)은 주의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사이버 보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이 사이버 보안 사건은 금요일 저녁 처음 탐지되었다. 현재 정보기술국(OIT)은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조사, 보안 강화,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월요일에 주지사 사무실이 확인했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 사무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시스템의 보안과 신뢰성은 최우선 과제이며 웹사이트 접속, 이메일 및 전화 통신과 같은 기능에서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 있지만, 관련 팀들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필수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을 수립 중아다”라고 밝혔다.
주지사 사무실은 사건의 근원이 조사 중인 가운데, 모든 주정부 직원들에게 악성 이메일에 주의할 것을 다시 한번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이 사이버 보안 사건의 책임 주체를 규명하고, 전체 피해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주지사실은 “일부 주정부 직원의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나, 현재까지 앨라배마 주민의 개인 식별 정보(PI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된 최신 정보 및 추가 내용은 앨라배마 정보기술국(OIT) 공식 웹사이트인 oit.alabama.gov/cybereventMay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