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에서도 달걀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달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닭들 사이에서 조류 독감이 증가한데 나온 조치이다. 농무부에 따르면 조류 독감 발생으로 인해 12월 이후 1,300만 마리 이상의 암탉이 죽거나 도살되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식료품점에서 고객들에게 하루 달걀 구매 수량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퍼블릭스와 트레이더 조스는 고객당 하루에 달걀 구매를 12개로 제한하고 있다.
월마트는 고객에게 구매당 60개들이 상자 두 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소량의 계란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크로거와 알디 매장에는 12개들이 상자 2개로 제한하고 있으면 홀푸드와 코스트코는 일부 매장에서 1인당 한도로 12개들이 상자 3개로 제한 판매 하고 있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달걀 가격은 2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이맘때 달걀 12개의 평균 가격은 약 3달러였지만, 지난달에는 평균 가격이 약 5달러로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