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법집행국(ALEA)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해변이나 호수 등지에서 보트 놀이를 할 경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LEA는 8세 미만 어린이는 물에 나갈 때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선박 간 접근 거리와 관련된 새로운 규정이 생겼으니, 출항 전에 반드시 숙지를 요청했다.
ALEA는 배를 운전하든 자동차를 운전하든, 운전 능력을 해치는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감옥에 가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 메모리얼 데이와 독립기념일에는 보트 관련 사망 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며, ALEA는 올해도 그 기록을 이어가고자 당부했다.
ALEA의 제레미 버켓(Jeremy Burkett) 경감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수상 및 도로 순찰 모두에 모든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앨라배마의 수로뿐 아니라 도로에서도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