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는 주지사 관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는 촛불 투어를 위해 관저를 개방하는 전통을 올해도 지킨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12월 첫째 주 월요일인 6일부터 주지사 관저를 개방한다.
투어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이며, 입장료 무료다. 다만 특정 가이드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는 “셀프 가이드 투어”는 티켓이 필요하다. 티켓은 무료이지만, 334-241-8824로 전화해 예약하거나, 주지사 관저의 기프트샵 또는 상공회의소 센터에 위치한 앨라배마 관광부 기프트샵에 직접 방문해 예매할 수 있다.
아이비 주지사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주지사 저택이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있는데, 나는 항상 그것을 앨라배마 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촛불 투어에서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러 이 관저에 오라고 모든 앨라배마인들을 초대한다”며 “가족, 친구, 이웃을 데려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거버너스 맨션(Governor’s Mansion)은 1907년 지어진 식민지 부흥기 건축양식의 저택으로 1951년부터 앨라배마 주지사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주소= 1142 South Perry St., Montgomery, AL 3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