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의원들은 화요일(7일) 입법 회기 시작을 위해 주 의사당으로 돌아온다.
이번 회기의 유일한 의무사항은 일반 기금 예산과 교육신탁기금을 통과시키는 것이지만, 각 당사자에게 우선순위를 두는 다른 주제와 문제들이 많이 산적해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민주당은 “번영을 위한 계획”을 요구하고 있는데, 메디케이드 확장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광대역 인터넷서비스 확대와 근친상간 및 강간에 대한 예외를 포함하도록 앨라배마주의 낙태금지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은 위험한 약물을 소지한 사람들에게 의무적인 최소 형량을 부과하는 펜타닐 관련 법안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낙태금지법을 개정하는 쪽 보다는 입양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앨라배마 하원과 상원 모두 정오에 투표할 예정이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는 화요일 저녁 앨라배마 주의회 합동회의에서 연두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늘 연설에서 아이비 주지사의 발언에는 앨라배마에 기반을 둔 민권단체 “남부빈곤법률센터”의 직원인 한 변호사가 애틀랜타의 “캅 시티”를 공격한 국내 테러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것이 언급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