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브스(Forbes) 조사에 따르면 앨라배마주는 100점 만점에 87.03점을 받아 의료 서비스 부문에서 두 번째로 나쁜 주에 올랐다.
앨라배마 주 하원 보건위원회 위원장인 폴 리(Paul Lee,공화·도탄) 의원은 애랄배마주의 의료 서비스가 한동안 문제가 되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WSFA 12 뉴스가 16일(화) 보도했다.
리 의원은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의사를 농촌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돕기 위해 공백을 메우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지난 2년 동안 의사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의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 포브스 조사에 따르면 앨라배마는 의사 수가 세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 의원은 그 이유가 의사들이 더 큰 도시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의회는 “그들이 지방으로 오도록 장려하고 지방에도 멋진 삶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지방에 머무는 의대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리 의원은 밝혔다.
또 다른 노력으로 리 의원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리 의원은 “모든 병원에는 공백이 존재하며, 누가 큰 병원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지역사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협력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함께 협력하면 환자를 위한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그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 조사에 따르면 “앨라배마 고용주들은 직원들의 연간 건강 보험료를 평균적으로 가장 낮은 비율로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리 의원은 많은 앨라배마 가정이 보험과 의료 서비스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가정들이 더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WSFA 12 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