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의 한 대학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중 하나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샘퍼드 대학교는 최근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35곳에 포함됐다. 앨라배마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대학이다.
평가에서는 247에이커 규모의 캠퍼스 전반에 걸친 조경과 건축미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해 기념비(Reconciliation Memorial), 스테인리스 오벨리스크, 울창한 참나무 숲, 수변 공간, 그리고 조지안-콜로니얼 양식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강조됐다.
학교 측은 캠퍼스의 첫인상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벡 테일러 총장은 “학생들은 창의성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공간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졸업할 때는 그 기억을 오래 간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샘퍼드 대학교는 현재 44개 주와 푸에르토리코, 16개국에서 온 6,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몇 년간 등록률과 재학생 유지율에서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 대학은 1841년 마리온에서 하워드 칼리지로 설립됐으며, 이후 버밍엄 인근을 거쳐 1957년 현재의 홈우드 캠퍼스로 이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