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서 가석방이 허가된 수감자의 비율이 최저치로 곤두박칠쳤다.
앨라배마 교정국은 지난 9월에 거의 200명의 앨라배마 수감자들이 가석방됐다고 밝혔다.
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9월 30일로 끝난 회계연도에서 409명의 수감자들에게 가석방을 허가하고 3593명의 수감자들에게는 거부했다.
가석방 위원회는 지난주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71세의 신부전 말기 여성 환자에 대한 가석방도 거부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이같은 낮은 가석방 비율에 대한 비판론자들은 위원회가 누가 가석방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거부가 기본적으로 결정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은 “위원회의 최우선 임무는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낮은 가석방률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