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파스칼(Kenneth Paschal,공화·펠햄) 주하원의원은 부모의 바람과 달리 정부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일을 제한하는 부모권리법안을 제출했다.
파스칼의 법안은 정부가 “자녀의 훈육, 교육, 돌봄, 양육을 지시하는 부모의 기본적인 권리를 부담할 수 없으며” 정부는 “강제적인 국가 이익”이 있거나 부모가 “부적합한” 경우, 그리고 “정부가 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가능한 최소한의 제한적인 수단을 사용한다면” 개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모 권리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이어 다른 35개 주에서도 비슷한 법안들이 발의됐다.
반대론자들은 이러한 법안이 교사들을 미세하게 관리하고, 트랜스젠더 아이들의 부모들을 방해하며, 만약 부모들이 어떤 이유로든 내용에 반대할 수 있다면 학교 관계자들에게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에릭 매키(Eric Mackey) 앨라배마 주 교육감은 이 법안을 지지한다면서 이 법안이 “우리가 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지시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