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에 기반을 둔 5개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세게 최고의 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개의 대학이 있는 이 목록은 미국과 90개 이상의 다른 나라의 학교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순위는 특정 학부나 대학원 프로그램이 아닌, 그들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국제적, 지역적 명성을 측정하는 13개의 지표를 조사한 결과다.
분석 회사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에서 추가 자료를 제공했다.
1위는 하버드 대학교, 그 뒤를 이어 매사추세츠 공대,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버클리 대학, 옥스퍼드 대학, 컬럼비아 대학, 워싱턴 대학, 캠브리지 대학,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존스 홉킨스 등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앨라배마에서 가장 높은 대학은 UAB로 147위를 차지했다. 이는 상위 10%안에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UAB는 전염병, 면역학, 종양학, 수술, 심장, 임상 의학, 내분비학, 공중 보건 분야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UAB 총장 레이 왓츠(Ray Watts)는 성명에서 “인용 건수, 출판물 수, 국제 협력과 같은 정의된 기준에 근거한 이 인상적인 순위는 연구와 혁신에 있어 UAB의 지속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 상위 10퍼센트의 대학들 중 우리의 지위는 또 한 해 동안의 기록적인 연구상을 달성하고 우리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한 우리 교수들, 직원들, 학생 조사원들의 재능과 헌신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는 앨라배마 대학교(UA)가 470위에 올랐다. 이 학교는 경제, 예술, 인문, 물리학, 심리학, 사회과학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어번 대학교(AU)는 635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식물 및 동물 과학, 농업 과학, 환경, 전기 및 전자 공학 분야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앨라배마-헌츠빌 대학교는 922위로 공학 및 우주 과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우스 앨라배마 대학교 역시 1492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 학교는 임상 의학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