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에서 가장 상징적인 아침 음식으로 지역 브랜드 ‘코네쿠 소시지(Conecuh Sausage)’가 선정됐다.
AL닷컴에 따르면 Business Insider는 최근 발표한 ‘미국 각 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아침 음식’ 목록에서 앨라배마의 대표 음식으로 코네쿠 소시지를 꼽았다.
Business Insider는 “코네쿠 소시지는 히코리 나무로 훈연한 매콤한 돼지고기 소시지로, 앨라배마 전역에서 사랑받는 음식”이라며 “특히 달걀, 그리츠(grits) 등 전통적인 남부식 아침 식사와 함께 즐기는 단백질 메뉴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코네쿠 소시지는 앨라배마 남부 코네쿠 카운티의 에버그린(Evergreen)에서 시작된 지역 브랜드로, 현지 훈연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시지가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앨라배마에서는 하루 어느 시간에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포츠 경기 테일게이트 파티나 각종 모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메뉴다.
에버그린에는 코네쿠 소시지 기념품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소시지를 기념하는 축제도 열린다. 페이스북에는 최소 세 개 이상의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 전역의 셰프들이 다양한 요리에 코네쿠 소시지를 활용하고 있다. 버거, 피자, 애피타이저 등 여러 메뉴에 사용되며 레스토랑에서도 인기 있는 재료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모빌의 캘러핸스 아이리시 소셜 클럽(Callaghan’s Irish Social Club)의 ‘L.A. 버거’, 홈우드의 피제리아 GM(Pizzeria GM)의 코네쿠 소시지·가재·새우 피자, 몽고메리 채피스 델리(Chappy’s Deli)의 코네쿠 랩 등이 있다.
또 버밍햄의 오헨리스 커피(O’Henry’s Coffees)에서는 코네쿠 소시지와 체다 치즈 비스킷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변형 메뉴가 등장하고 있다.
Business Insider는 이번 목록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음식과 해당 지역에서 탄생하거나 널리 알려진 요리를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남부 주들의 대표 아침 메뉴로는 아칸소의 초콜릿 그레이비와 비스킷, 조지아의 치킨 앤 와플, 켄터키의 비스킷과 그레이비, 루이지애나의 베녜, 미시시피의 메기와 그리츠, 테네시의 프라이드 치킨 비스킷, 텍사스의 브렉퍼스트 타코 등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