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공중보건부(ADPH)는 앨라배마주 4개 카운티의 가금류 공장에서 일한 사람들 사이에서 결핵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7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AL닷컴에 따르면, ADPH는 콜버트, 프랭클린, 로렌스, 로더데일 등 4개 카운티에서 인간의 폐를 공격하는 TB라고도 알려진 질병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6월부터 해당 카운티에서 가금류 산업에 종사했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은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 ADPH에 따르면 보고된 사례는 특정 인종이나 민족 집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한인들 중에도 앨라배마주의 가금류 공장 근로자가 있어 주의와 자발적 검사가 요구된다.
AL닷컴은 결핵은 일반적으로 대화나 기침과 같은 활동을 통해 감염된 사람의 폐에서 다른 사람의 폐로 전염되는 박테리아의 한 유형이지만, 음식으로는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ADPH에 따르면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 완치된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은 아플 수도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결핵 검사를 받은 삶에게는 20달러의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검사는 아래 날자와 장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로더데일 카운티 보건부
4112 Chisholm Road, Florence
8월 7일(월), 8월 9일(수)
문의= (256) 764-7453
△콜버트 카운티 보건부
1000 S. Jackson Highway, Sheffield
8월 10일(목)
문의= (256) 383-1231
△로렌스 카운티 보건부
13299 Alabama Highway 157, Moulton
8월 14일(월)
문의= (256) 974-1141
△프랭클린 카운티 보건부
801 County Road 48, Russellville
8월 17일(목)
문의= (256) 332-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