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정부 재난구조대가 허리케인이 강타한 남부 수해지역에 급파됐다.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신문에의하면, 마이크 에반스 모빌 긴급재난구조대( FEMA )의 마이크 에반스 대장은 앨라배마 남부 해안지역에 재난구조팀을 파견했다.
앨라배마 해안은 델타 변이 때문에 병원수용능력이 한계치에 도달한 곳인데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상륙하며 병상이 턱없이부족한 사정이다.
특히 중환자실은 부족해 일반병상까지 동원하고있는실정이다. 허리케인 아이다는 5등급에 가까운 4등급으로 29일 루이지애나 내륙에 상륙해 강한 폭우를 내리고있다. 중심기압은시간당 150마일로 생명이위협을할정도다. 뉴올리언즈에서 100마일남부에있는포트 포천에 집중호우가쏟아지고있다. 이곳보다 조금 북쪽에떨어진 길리아노에도 큰 비가 내린다.
루이지애나는 델타 변이가 기승을부리는 8월17일 코로나 입원환자가 3022명으로 정점을찍고 일일확진자가 감소세로접어들어 27일 2684명으로됐다. 그러나 허리케인으로 부상자가속출할수있어 정부가긴장하고있다.
<알라배마코리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