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교도소 조사 후 뇌물수수 및 부패 혐의로 4명 체포
앨라배마 교정국은 자체 조사를 실시한 후 4명의 남성을 부패 혐의로 체포했다고 AL닷컴이 보도했다.
나임스톤 카운티 예비군 부관 미셸 윌리엄슨(Michelle Williamson)은 알렉스 앤드류스(Alex Andrews), 앤드류 테일로 로이(Andrew Taylor Roy), 존 폴 켈러먼(John Paul Kelleman), 샤마리온 도지에(Shamarion Dozier)가 모두 라임스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교정국은 아직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테네시주 파예르빌에 사는 24세의 앤드류스는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7건과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공직을 이용한 7건의 혐의로 12월 2일 체포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앤드류스는 석회암 교정 시설 내 밀수품과 관련해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현금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범죄들은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3일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웬스 크로스 로드에 사는 로이는 무기 밀수품을 조장한 혐의로 4건, 개인적 이익을 위해 공직을 사용한 혐의 4건, 뇌물수수 4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 역시 12월 2일에 체포됐다.
헌츠빌의 켈러먼도 12월 2일에 체포됐는데, 7건의 뇌물수수와 7건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공적 지위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헌츠빌의 도지에는 12월 5일에 체포됐으며, 7건의 뇌물수수 혐의와 7건의 개인적 이익을 위해 공직을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