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앨라배마의 고등학교 졸업률은 2017년 이후 가장 낮았다. 2022학년도 졸업률은 88.2%로 2021학년도 졸업률인 90.7%보다 낮아졌다.
지난 몇 년간 계속 증가해온 졸업률이 다시 꺾인 것에 대해 사람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의 셧다운이 부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졸업하지 못한 학생의 4분의 3은 저소득층이었고, 10명 6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주들은 팬데믹이 퍼졌던 닽은 해에 졸업하는 학급에 대해 일부 졸업률이 증가하는 곳도 있어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플로리다는 2022학년도 졸업률이 87.4%로 2021년 90.1%였던 것에 비해 떨어졌다. 하지만 조지아주는 2021년 83.7%였던 졸업률이 2022년 84.1%로 소폭 상승했다. 미시시피주는 2022학년도 졸업률이 88.9%인데 역대 최고 기록이다. 테네시주 역시 2021년 88.7%였던 것이 2022년에 89.8%로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