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버밍햄에 본사를 둔 건설사 로빈스앤모턴이 플로리다에서 대형 의료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2일 AL.com 보도에 따르면, Robins & Morton은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위치한 Jupiter Medical Center 내 ‘팀 앤 제인 도나휴 환자 케어 타워(Tim and Jayne Donahue Patient Care Tower)’ 건설을 완료하고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 총 사업비는 1억3500만 달러(약 1350억 원) 규모다.
이번에 완공된 타워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12만3천 스퀘어피트(약 1만2300㎡) 규모로, 기존 병원 병상 248개에 더해 92개의 병상을 추가했다. 시설에는 종양학, 심혈관, 정형외과 진료 부서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의료진 교육과 팀워크 훈련, 임상 시뮬레이션을 위한 첨단 클리니컬 시뮬레이션 센터도 함께 조성됐다. 병원 확장에 맞춰 845대를 수용할 수 있는 5층 규모 주차장(공사비 약 2000만 달러)도 별도로 건설됐다.
로빈스앤모턴의 존서던 피비(Operation Manager)는 “이번 환자 타워는 향후 수십 년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로빈스앤모턴은 종합 시공을 맡았으며, 설계는 ESa가 담당했다.
아밋 라스토기 주피터 메디컬 센터 CEO는 “현대적 환자 타워 건설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치료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의료 전문성을 갖춘 건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타워는 로빈스앤모턴이 최근 5년간 주피터 메디컬 센터 캠퍼스에서 완공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앨라배마 건설사의 대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