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기반 건설사가 대형 군사 프로젝트를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BL Harbert International는 약 1억2475만 달러(약 1,700억 원) 규모의 미 육군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Fort Stewart(조지아주)에 주둔하는 병사들을 위한 병영(숙소) 건설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BL 하버트가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2029년 4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 육군 공병단(사바나 지구)이 발주했으며, 미군 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같은 발표에서는 앨라배마 기업들의 추가 수주 소식도 포함됐다. 헌츠빌 기반 Hexagon US Federal는 약 3470만 달러 규모 계약 변경을 통해 해병대 긴급 대응 시스템을 지원하게 됐다.
또 Range Generation Next 역시 약 141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추가로 확보하며 미사일 방어 시험 운영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앨라배마는 조선·방산뿐 아니라 군사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