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앨라배마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의 52%가 연방정부 학자금 신청(FAFSA)을 완료했는데, 이는 작년에 50%에서 2%포인트 더 늘어난 것이라고 앨라배마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학자금 보조신청의 증가는 우 교육 지도자들로부터 자극을 받은 학교와 학생들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며, 학교나 학생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빠트리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입력했을 경우 깃발이 뜨도록 해서 수정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시스템 덕분이라고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앨라배마 고등교육위원회(ACHE)는 이같은 기술지원을 위해 오라클(Oracle)과 계약을 맺고, 일반인들이 학교별 FAFSA 비율을 추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지원했다.
ACHE의 짐 퍼셀(Jim Purcell) 사무총장은 이 대시보드를 통해 ACHE나 앨라배마 주 교육부가 지원율이 낮은 지역 학교에 연락해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학생들이 FAFSA를 작성하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노력을 기술과 현장에서 직접 뛰는 직접 코티들의 조합이라고 묘사했다.
앨라배마주 북동부의 칼훈과 모건 카운티 주위원회 위원인 신시아 맥카티(Cynthia McCarty)는 “FAFSA를 완료하는 것은 모든 앨라배마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첫 번째 단계다”라며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와 4년제 대학 졸업장, 학위를 추구하는 것을 막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신과 가족을 충분히 부양하는 데 필요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FAFSA는 학생들이 많은 대학 장학금뿐만 아니라 연방학생 보조금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FAFSA는 많은 장학금 및 기타 원조를 위한 기초로 사용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고 퍼셀 사무총장은 말했다. 그는 신청을 안하는 것은 단순히 돈을 잃는 것뿐이 아니라고 말했다.
퍼셀은 “그것은 정말 주를 위한 인적 자본의 손실이다”라며 “이것은 개인과 그 가족에 대한 인간의 잠재력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사람들의 도움이 가장 필요할 때 그들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2025년까지 50만 명의 인증된 노동자를 추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면 2016년 약 43%에서 고등학교 졸업 또는 학위를 가진 노동 연령의 앨라배마인들의 수준이 60%로 향상될 것이다.
퍼셀은 “주내 신규 일자리의 3분의 2는 학사학위 이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퍼셀은 “(FAFSA의 노력은) 우리 경제가 점점 더 많은 자격을 갖춘 개인들을 피룡로 한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만약 우리가 그들을 중등교육 후 어느 정도 교육시킬 수 있다면, 그들은 앨라배마의 미래 경제에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퍼셀은 오라클이 대시보드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반면, 모든 학생정보는 초중고등학교(K-12)와 ACHE 내에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국 대학 성취 네트워크(National College Attainment Network)는 주별로 FAFSA를 추적하고 있는데, 앨라배마 주의 신청 건수가 매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텍사스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증가율이다.
테네시가 64.4%로 가장 높은 신청율을 보였는데, 테네시주의 복권 기금으로 충당되는 장학금 프로그램은 FAFSA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