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최연소 변호사 기록이 깨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캐트리나 다든(Katrinnah Darden)으로, 그녀는 로스쿨에 입학한 지 3년 3개월 만에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든은 “전 그저 울었어요, 마치 전에는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 것처럼요. 두 달이나 기다렸거든요.”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 시험을 치른 다든은 9월말이 되어서야 자신의 시험 결과 소식을 접했다.
사실, 다든의 원래 성은 하딩(Harding)이었는데, 작년에 존 다든(John Darden)과 결혼하면서 바뀐 것이다. 하딩 가족은 그 자체가 놀라운 뉴스거리 집안이다. 캐트리나 다든은 10명의 하딩 형제자매들 중 한 명으로, 이들 모두가 12살이 되기 전에 대학에 진학한 천재 집안의 일원이다.

다든의 오빠인 세스 하딩(Seth Harding)은 2020년에 앨라배마주 최연소 변호사가 되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 다든이 같은 19살이지만 몇 개월 더 어린 채로 합격하면서 기록을 새로 쓰게 됐다.
게다가 다든은 최연소 “여성” 변호사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다든은 “그는 앨라배마에서 기록된 역사상 가장 어린 (변호사)다”라며 “그렇다면, 나와 함께, 그것을 이기는 것은 나를 역대 가장 어린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나는 여성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보다 더한 기록 것이다.”라고 말했다.
WSFA12뉴스에 따르면, 그녀는 원래 형사 방어 변호사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었지만, 지난 5월 포크너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그녀는 현재 수정헌법 제1조와 헌법적 권리에 초점을 맞춘 몽고메리 법률회사인 Foundation for Moral Law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그곳은 기독교 회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적 자유를 위해 싸웁니다. 주로 그것이 우리의 초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십대 소녀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믿음과 열망에 의해 동기부여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꿈을 쫓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도 했다.
다든은 “내 생각에, 끝을 바라보면서, 언젠가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미래가 하루하루를 보내고 송부하고 수업에 가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최종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관철시키기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