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주지사실은 주지사가 2023년 예산의 일부로 약속한 일회성 세금 환급금 지급을 금요일(12월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은행에 직접 입금되거나 종이 수표로 지급되며, 각 환금 금액은 자격있는 납세자의 납세신고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 독신, 가장, 부부가 별도로 신고하는 경우 150 달러
– 부부가 공동으로 신고하는 경우 300 달러
아이비 주지사는 “나는 처음부터 납세자의 돈을 잘 관리하는 동시에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라고 믿어 왔다”면서 “우리나라는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며, 앨라배마 각계각층의 가족들은 안타깝게도 예전만큼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재정적 책임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약속으로 인해 연말연시를 맞아 열심히 일하는 앨라배마 주민들에게 일회성 세금 환급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급을 받으려면 납세자가 2021년 개인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여 앨라배마주 국세청에 2022년 10월 17일 또는 그 이전에 접수됐어야 한다.
주지사실은 비거주자, 유산 또는 신탁 또는 2021 과세연도에 부양가족으로 청구된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금 환급(리베이트)는 앨라배마 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
이번 세금 환급 조치는 2023년 주정부가 기록적인 예산 흑자를 거두면서 주지사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2023년 주정부 연설에서 주의회에 단일 납세자에게 400달러, 부부 공동신고자에게 800달러씩 지급해 총 10억 달러를 일회성 환금급으로 주자고 제안했으나, 주의회 의원들이 그 규모를 현재 액수로 줄였다.
나다니엘 레드베터(Nathaniel Ledbetter) 주하원의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연방 지출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는 우리 주의 가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쳤다. 앨라배마 주의회는 주지사와 협력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