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또다시 사상 최저 실업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주지사는 오늘(22일) 6월 실업률이 2.6%라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인 5월의 2.7%보다 0.1%, 1년 전 6월의 3.5%보다 0.9% 낮아진 것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가 또 다른 실업률 2.6%라는 대기록에 도달함에 따라 좋은 소식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면서 “앨라배마주는 3개월 연속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우리의 주와 주민들에게 미래는 계속해서 더 밝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업률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앨라배마인들의 수를 측정한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6월 실업자 수는 6만3338명으로, 2021년 5월 6만1585명, 2021년 6월 7만9439명에 비해 사상 최대다.
6우러 취업자 수는 222만8231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5월보다 5306명, 2021년 6월보다 5만9902명 증가한 수치다.
한 해 동안 임금 및 급여 고용은 4만1200명이 증가했으며 무역, 운수 및 유틸리티 부문(+7200명), 건설 부문(+7000명), 제조업(+6700명) 등이 증가했다.
임금과 급여 고용 총수는 208만5200명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다.
6월에 임금 및 급여 고용이 5700명 증가했다. 교육보건서비스업(+3700개), 여가 및 접대업(+2800개), 제조업(+1700개) 등에서 월별 상승세가 나타났다.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이는 군들은 셸비 군 2.3%, 마셜 군과 컬먼 군 2.6%, 모건 군, 매디슨 군, 석회암 군, 엘모어 군 2.7%이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는 윌콕스 군 10.1%, 페리 군 8.3%, 로우데스 군 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