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댐 안전 프로그램이 없는 유일한 주라는 지적이 나왔다.
주 정부는 미국 토목학회가 집계한 최신 인프라 보고서에서 C- 점수를 받았는데, 댐 카테고리에서는 아예 등급을 받지 못했다.
미국 토목학회 앨라배마 지부의 조 미드(Joe Meads)는 “이 성적표는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불행하게도 앨라배마 주의 댐들 대부분은 대중에게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잊혀져 있다”고 쓰고 있다. 그것은 또한 주정부가 사찰을 지휘하고 지역사회를 교육할 “제도적 기관”이 부족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앨라배마 파워는 마틴 호수(Martin Lake)를 비롯해 앨라배마주에서 14개의 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와 함께 일하는 한 감독관은 주 전체의 댐 안전 프로그램이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 회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던 컴퍼니의 댐 안전 및 감시 감독관인 리처드 믹위(Richard Mickwee)는 “앨라배마 파워는 연방 기관을 통해 규제되기 때문에, 주정부의 댐 안전 프로그램은 우리가 사업을 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 프로그램은 현재 규제되지 않은 댐, 아마도 더 큰 위험을 초래하는 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것이 앨라배마 파워가 연방 규정을 따른다고 말한 이유라고 WSFA뉴스는 보도했다.
믹위는 “우리는 예방사업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문제,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바뀌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토목학회는 주 전체의 안전 프로그램이 몇 년 후에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대중은 또한 댐 주변에서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댐 아래 800피트 이내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댐 근처에 사는 앨라배마인들도 어떠한 복합적인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 그들의 식물들을 적절히 손질해야 한다고 WSF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