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남서부 지역의 두 기관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주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다.
케이 아이비(Kay Ivey) 앨라배마 주지사는 총 200만 달러 이상을 주 전역 16개 기관에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에는 모바일(Mobile)의 Penelope House와 볼드윈 카운티(Baldwin County)의 The Lighthouse가 포함된다.
두 기관이 받게 될 예산은 혼인증명서 발급 수수료로 조성되는 주 가정폭력 신탁기금(Domestic Violence Trust Fund) 에서 지급된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번 지원에 대해 “위험한 환경에서 벗어나야 하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안전과 피난처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Penelope House는 초크토(Choctaw), 클라크(Clarke), 모바일(Mobile), 워싱턴(Washington) 카운티의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The Lighthouse는 볼드윈(Baldwin), 코네커(Conecuh), 에스캄비아(Escambia), 먼로(Monroe) 카운티에서 보호 시설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신탁기금 프로그램은 앨라배마주 경제·지역사회개발부(ADECA)가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