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백신에 대한 모든 승인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COVID-19 백신은 이르면 다음 주 알라바마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 담당자 스콧 해리스 박사에 따르면 다음 주 앨라배마의 최일선 의료 종사자들과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이 4만950회분의 화이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후 또 다른 4만1000개의 화이자 백신이 투여된다고 한다.
해리스 박사는 SNS 루머에도 불구하고 백신은 현재 주 내에 보관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FDA(연방 의약국)의 긴급 사용 허가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한 어느 곳에도 백신을 발송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해리스 박사는 화이자 백신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므로 아무 곳에나 백신을 보낼 수는 없으며, 주 보건당국은 10일의 백신사용 제한기간 내에 약 1,000회 접종을 할 수 있는 약 15개 병원을 확보 했음을 확인했다. 주 보건당국이 아직 해당 병원의 위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리스 대변인은 주 정부는 매우 낮은 온도의 냉동 보관이 필요 없는 모더나 백신을 곧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백신이 얼마나 공급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해리스 박사는 약 4만 도스가 더 공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는 최일선 헬스케어 종사자부터, 이후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앨라배마는 약 30만 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집단들 사이에서도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해리스 대변인은 말했다.
해리스 박사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건강한 일반 앨라배마 주민들은 올해 말부터 백신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건강한 젊은이들은 내년 초여름 쯤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