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앨라배마주에서 제조된 첨단 무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폭압적인 야망에 맞서 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침략자들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재블린(Javelin) 대전차 미사일이 바로 앨라배마에서 만들어진 것이란 사실. 세계 부대에서 미국 동맹 국가 방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트로이 소재 록히드 마틴 시설에서 제작된 재블린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이유 없는 침공에 대해 예상보다 강력한 저항을 할 수 있게 했다.
방위산업 강국 사우스앨라배마 직원 350여명이 록히드마틴 미사일 및 화력통제(MFC) 제품의 최종 조립을 지원한다. 재블린 시스템은 레이시온(Raytheon)과의 합작 투자를 통해 개발됐다.
세계 최고의 대전차 무기는 어깨에서 발사되며, 목표물을 교전하기 위해 자체 유도 시스템을 사용한다. 화력-포기(fire-and-forget) 시스템은 전사가 사격 후 은신처를 찾고 즉시 재장전하여 다음 위협을 공격할 수 있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재블린은 러시아가 전차전을 많이 사용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방어에 필수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예루살렘 포스트가 발간한 한 분석 기사는 재블린 미사일이 “러시아 사냥꾼들을 먹이로 만들고 있다”고 묘사했다.
키예프 인디펜던트의 국방 담당 기자 일리아 포노마렌코는 트위터에 재블린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군사창고 안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 무기의 옆면에는 “자벨린 조인트 벤처 록히드 마틴 트로이, AL 36081″이라고 쓰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