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4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폰13’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7일 초대장을 발송, 애플 파크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초청장은 이벤트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아이폰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3은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사양은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고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저장용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는 최대 512기가바이트(GB)를 지원했지만 아이폰13부터는 1TB의 모델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3 외에도 애플워치7과 에어팟 3세대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7은 아이폰12의 ‘깻잎 통조림’ 디자인과 유사하게 모서리가 평평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디스플레이 크기도 41mm와 45mm로 전작보다 소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3세대는 디자인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면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 에어팟 프로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