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배우 윤여정의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하고,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 상영회를 오는 6월19일(토) 오후 8시에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이번 온라인 특별상영회에 주·지방 정부 관계자, 한국전 참전용사, 영사단, 언론인 등 약 100명의 인사들을 초청했으며, 일반인 선착순 300명에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총 300명)은 11(금)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A24 Film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4878/list.do)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nConsulateAtlanta/)에 접속한 후 “온라인 예약”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d5a4jNlzbB8L85mJ75EaxP-dvxhEKJygwZFszy4JCRu5glg/viewform
영화 ‘미나리’ 신청 예약자는 19일(토) 오후 8시부터 4시간 내(오후 11시59분까지) 온라인으로 입장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예약자에 한해 영화 배급사인 A24 Films 측에서 예약 확인 및 관람 정보를 이메일로 사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 영화 ‘미나리’ 소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한국배우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영화 ‘미나리’는 현재까지 ‘제36회 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대상(미국 극영화)‧관객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제92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제46회 LA비평가협회상’, ‘제41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제19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덴버영화제’, ‘제14회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제93회 아카데미’ 등에서 각본상‧작품상‧여우조연상‧아역배우상 및 음악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