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 근처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미군을 포함해 70여명이 사망했다.
26일 외신들을 종합하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근처에서 테러를 자행했다.
케네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브리핑에서 IS 소속으로 보이는 두 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공격을 감행했으며 테러에 뒤이어 괴한들이 총을 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공격으로 미군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으며 아프간 민간인들도 최소 60명이 죽고 15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폭탄테러에도 철수작전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카불 현지에 1000여 명의 미국인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앨라배마코리안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