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 USA와 우신 USA는 서중호 회장의 주최로 2025년 연례 커뮤니티 기부 오찬 행사를 개최하고, 챔버스 카운티 주요 공공·교육·자선기관에 총 16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연례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감사의 뜻을 실천해 온 아진 USA·우신 USA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역시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2월 12일, 소가해치 컨트리클럽(Saugahatchee Country Club)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아진 USA는 단순한 제조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컬 파트너 기업(Local Partner Company)’이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매년 이어지는 이 기부 오찬은 공공 안전, 교육, 보건, 복지 등 지역 사회의 핵심 기반을 지탱하는 기관들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부금은 챔버스 카운티 내 법 집행기관, 소방·응급 구조대, 병원, 학교 및 교육기관, 도서관, 청소년 보호시설, 자선단체, 공공 유틸리티 기관, 대학 재단, 지역 언론사 등 총 18개 기관에 전달됐다. 이는 단일 기업 주도의 지역 기부 행사로는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2025년 기부금 수혜 기관은 ▲Chambers County Christian Service Center ▲City of Valley Police Department ▲Chambers County Sheriff’s Department ▲Chattahoochee Fuller Center Project ▲Huguley Fire Department. Station #1 ▲EAMC Lanier Hospital ▲Valley United Fund ▲East Alabama Water Sewer & Fire Protection District ▲City of Lanett Police/EMS ▲City of Valley/Merry-Go-Round Fund ▲Chattahoochee Hospice, Inc. ▲Chambers County Vocational School ▲Alabama Sheriff’s Youth Ranch(501c3) ▲Valley Haven School ▲Chambers County Library ▲Chambers County School System ▲Auburn University Foundation/Korea Corner 등이다.
아진 USA 회장 겸 CEO인 서중호 회장은 행사에서 “아진 USA가 오늘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챔버스 카운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신뢰와 지원이 있었다”며,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 위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진 USA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기아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도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자동화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차체 및 샤시 관련 주요 부품을 생산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챔버스 카운티에 위치한 아진 USA 공장은 6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제조시설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진 USA는 지역 인력 채용과 직업 교육, 안전 교육, 장학 및 청소년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정착형 기업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2025년 연례 커뮤니티 기부 오찬은 아진 USA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기업이자, 지역사회와 신뢰를 축적해 온 모범적인 기업 시민(Corporate Citizen)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아진 USA와 우신 US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