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제퍼슨카운티 동부에 위치한 아이언데일(Irondale)시가 향후 2년간 3억 달러(약 4,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임스 스튜어트 시장은 AL.com과의 인터뷰에서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보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약 1만3,500명의 아이언데일은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총 10억 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튜어트 시장은 “향후 7년간 도시 전반에 걸쳐 르네상스급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코스트코
1억500만 달러가 투입되는 15만2,000제곱피트 규모의 대형 매장이 그랜츠 밀 트레일 인근 I-459 부근에 들어선다. 주유소도 함께 조성된다. 2028년 봄 개장 예정이며, 버밍엄 메트로 지역 두 번째 매장이자 앨라배마 내 여섯 번째 지점이 된다.
허브 아파트(The Hub Apartments)
카하바강 인근에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3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타운홈과 다세대 주택이 포함되며 클럽하우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코워킹 공간 등이 들어선다.
아이언데일 시빅센터
옛 자모라 템플 건물을 2,100만 달러를 들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1,500석 규모 공연장과 함께 피클볼 코트, 물놀이장, 놀이터, 파빌리온, 야외 원형극장 등이 조성되며 2027년 개장 예정이다.
스바루 딜러십
2,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자동차 매장이 6월 개장한다.
오토몰 업그레이드
랜드로버는 400만 달러, BMW는 300만 달러를 들여 기존 시설을 확장·개선한다.
더 하이츠(The Heights)
1,500만 달러 규모의 임대주택 개발로 25세대 주택과 약 3,000제곱피트 상업공간이 들어선다.
신규 소방서
8.6백만 달러를 투입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공공안전 통합청사
1,500만 달러 규모로 경찰, 소방, 디스패치, 법원 기능을 통합하는 시설을 신축한다.
행정청사
1,200만 달러 규모로 상수도, 세무, 검사 부서 및 시장실을 통합 이전한다.
PGA 명예의 전당 구상
시는 45에이커 부지를 매각했으며, 약 1,500만 달러가 투입되는 골프 명예의 전당 유치를 추진 중이다. 실현될 경우 앨라배마 최초 PGA 관련 시설이 될 가능성이 있다.
스튜어트 시장은 “아이언데일을 단순한 통과 도시가 아닌, 목적지를 가진 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