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Kay Ivey)앨라배마 주지사는 7일, 앨라배마 주청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제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5개 주 내 기업에 2025년 ‘주지사 무역 우수상(Governor’s Trade Excellence Awards)’을 수여하며 이들의 성공을 기념했다.
이 상은 앨라배마 경제를 성장시키고 ‘Made in Alabama’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는 데 기여한 기업들의 글로벌 성과를 기리는 것이다.
수상한 다섯 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Central Steel Service, SEA Wire and Cable, Silver Ships, Special Shapes Refractory Company, System Studies & Simulation, Inc.
수상 기업 외에도, 주지사 아이비는 앨라배마의 국제 비즈니스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인터내셔널(Mercedes-Benz U.S. International)의 활발한 수출 활동을 특별히 치하했다. 또한 5월을 ‘세계 무역의 달(World Trade Month)’로 공식 선포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들 수출 기업은 앨라배마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이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동시에, 우리 주 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앨라배마는 비즈니스에 열려 있으며,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은 앨라배마 수출 실적이 매우 좋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2024년 앨라배마 수출은 268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거의 30%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이 같은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은 자동차에 대한 세계적 수요였다. 앨라배마 제품은 194개국에 수출됐다.
앨런 맥네어(Ellen McNair) 주 상무부 장관은 “앨라배마는 국제 교류를 성장의 강력한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주 전역에 걸쳐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