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어제(9일) 주정부 기관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제조된 성조기와 앨라배마 국기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이비 주지사는 이날 “우리는 반드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제품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동료 미국인들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미국에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성조기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이상을 상징하며, 앨라배마가 주 소유물에 게양되는 모든 국기가 미국에서 만들어지도록 하는데 전념하는 것은 적절한 것”이라며 “실정이 그렇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이 법안은 앨라배마를 우리의 고향으로 부르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불굴의 열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나는 이 법안에 서명해 법률로 제정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