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노숙자가 급증해 이에 대처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앨라배마 주에도 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케이 아이비(Kay Ivey,공화) 주지사는 주 전역의 도시, 단체, 위원회에 250만 달러의 긴급 보조금을 수여했다.
이 지원금은 노숙자 또는 노숙자가 될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택 및 기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정부 및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아이비 주지사는 “긴급 솔루션 보조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안전한 쉼터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안전한 주거지를 확보하여 이러한 개인과 가족을 지원한 정부와 단체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경제 및 지역 사회부(ADECA) 국장인 케네스 보스웰은 이 보조금의 중요성에 대해 “이 보조금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지방 정부와 비영리 단체가 긴급 주택이 필요한 앨라배마 주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ADECA는 아이비 주지사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들 단체가 하는 일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ADECA는 연방 주택도시개발부에서 제공한 보조금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지원금은 △플로렌스 시($329,060) △헌츠빌 시($400,000) △마샬 카운티 홈 플레이스(건터스빌, $36,000) △세컨드 찬스 (애니스톤, $240,000) △터스칼루사 시($200,000) △셸비 카운티 위원회($150,000) △하우징 퍼스트 (모바일, $175,000) △몽고메리 지역 노숙자 연합($375,000) △구세군 (모바일, $200,000) △페넬로페 하우스 (모바일, $175,000) 등에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