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어제(11일) 주의사당에서 열린 연례 국정연설에서 “앨라배마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비전”을 밝혔다.
주지사는 “앨라배마에는 등반하기에 너무 가파른 산이 없고 이룰 수 없는 꿈은 없다고 확신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국가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함으로써 복음서의 진리가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비는 연설에서 전통적으로 정기 의회 회기 첫날 주어진 주의 상태를 요역한 친숙한 주제들을 언급했다. 그녀는 주 교도소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주 도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주목했으며, 교사들과 주 직원들에 대한 임금 인상을 제안하는 그녀의 예산 계획을 언급했다.
주지사는 “오늘 저녁 우리는 오래된 문제들과 계속 씨름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약속을 드린다”며 “우리는 앨라배마인으로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할 것이며, 우리 주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살고, 일하고, 가정을 꾸리기 가장 좋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교도소 문제와 관련해 주지사는 “교정 시스템이 당면한 문제를 단호히 해결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허물어지는 시설을 먼저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주의회의 특별 회기 이후, 미국 구조 계획을 통해 수억 달러를 조달해 몇 개의 메가 감옥을 건설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 승인됐다. 아지만 이 법안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지사와 주 각료들은이 계획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고 있다.
도로와 항구 같은 기반시설은 아비이 행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삼는 것이다. 아이비 주지사는 “나는 우리의 길이 국민의 부러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재건법(Rebuilt Alabama Act)은 주의 거의 모든 카운티를 포괄하는 프로젝트에 새로운 자금을 지원한다고 주지사가 말했다.
아이비는 의원들에게 주 전역의 광대역, 상하수도 인프라와 같은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할당하고 병원과 요양원에 자금을 투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퇴직한 주정부 직원에 대한 보너스와 주정부 직원과 교사 모두에게 4% 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아이비는 “앨라배마주는 약 9,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54억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며 “사실, 나는 우리의 최종 숫자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앨라배마의 경제가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관련해 교사 경력을 가진 아이비는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앨라배마 문맹 퇴치법 시행을 시작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녀는 또한 교사를 모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 태스크 포스를 만들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의 연설이 끝난 뒤 바비 싱글톤(Bobby Singleton,민주) 주상원의원은 양당이 동의하지 않는 몇 가지 문제가 있지만 교사와 공무원의 급여 인상을 포함해 다른 많은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 지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