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 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주 정부에 따르면 ‘Alabama SUN Bucks(서머 EBT)’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을 갖춘 가정의 자녀 1인당 120달러가 일회성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EBT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과일·채소·육류·곡물·유제품 등 식료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즉석식품이나 조리된 음식은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제도는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식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도 비교적 폭넓다.
SNAP, TANF, Medicaid 등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정의 자녀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된다.
또 위탁가정 아동, 노숙 경험 아동, 이주 노동자 가정, 일부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아동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무료 또는 저가 급식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역시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자녀 이름, 학교, 생년월일, 주소, 가구 소득 등의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주 정부는 이번 지원이 물가 상승 속에서 저소득 가정의 식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