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8, 2025
Advertisemen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Home 산업/IT/과학

아마존·알리바바 고전…JP모건 등도 예상 못한 ‘쿠팡’의 약진

쿠팡 로켓배송 도입 후 8년 만에 흑자전환 '계획된 적자' 입증…"이커머스 둔화 속 성장세"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1월 10, 2022
in 산업/IT/과학
0
아마존·알리바바 고전…JP모건 등도 예상 못한 ‘쿠팡’의 약진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뉴욕증권거래소 외벽에 쿠팡 로고와 태극기가 게시돼 있는 모습. (쿠팡 제공) 2021.3.12/뉴스1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뉴욕증권거래소 외벽에 쿠팡 로고와 태극기가 게시돼 있는 모습. (쿠팡 제공) 2021.3.12/뉴스1

e커머스 출혈 경쟁 심화로 적자에 시달리던 쿠팡이 로켓배송 도입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2014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관련 업계에선 글로벌 e커머스 대장주 아마존·알리바바 등의 고전 속에 나홀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전일 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 출범 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3분기에 냈다. 전 세계 불경기와 금리인상·이커머스 시장 둔화 속에서 이룬 성과다.

◇쿠팡 ‘계획된 적자’ 입증…국민 3명 중 1명 쿠팡 이용

쿠팡은 1년 만에 적자 기조를 덜어내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직전 2분기 연속 적자폭을 대폭 개선했다.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쿠팡의 3분기 조정 EBITDA도 1억9491만달러(약 266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손실을 감내한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쿠팡은 누적 적자 6조원을 감수하며 2014년부터 수도권에 물류센터를 짓기 시작했다. 현재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축구장 500개 규모에 100여개가 넘는 물류·신선센터·배송캠프를 구축했다.

배송 거점에서 직매입한 제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업계의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줄였다. 대한민국 인구의 70%가 쿠팡 물류센터 반경 15분 거리에 사는 이른바 ‘쿠세권'(쿠팡 로켓배송 지역)을 구축했다.

지속적인 투자로 외형 성장도 거듭하고 있다. 창립 첫해 200명이던 쿠팡 직원 수는 2015년 5465명, 2017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올 6월 현재 6만300명에 이른다. 이는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직원 수를 합친 수치다. 이는 삼성전자(11만4526명), 현대자동차(6만7965명)에 이은 3위 규모다.

매년 고객 유입도 빨라지는 추세다. 올해 쿠팡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활성고객’ 수는 지난해 보다 7% 늘어난 1799만2000명이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쿠팡을 이용해본 셈이다. 1인당 고객 매출은 284달러(38만원)로 3% 증가했다.

다만 쿠팡이 본격적인 흑자 구조에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아직 흑자로 돌아서지 못해서다. 이에 쿠팡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년까지 광주·대전 지역에 신규 물류센터 추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고용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이커머스 고전할때…나홀로 ‘깜짝 실적’

골드만삭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전체 영업 적자 규모를 3500만달러(490억원)으로 예측했다. JP모건은 쿠팡이 올 3분기 약 2600만달러(368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두며 전년 대비 적자를 92% 축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업계 관계자는 “골드만삭스·JP모건 등 투자 은행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다”며 “쿠팡의 흑자전환 시점이 예상보다 빨랐다”고 말했다.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쿠팡의 주가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8일 17.52달러에 마감한 쿠팡 주가는 최근 6개월 간 87.38%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아마존(-17.29%), 알리바바(-19.70%), 징동닷컴(-10.87%)는 하락세를 거듭했다.

글로벌 이커머스 공룡인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고전하고 있다. 아마존은 1분기 7년 만에 순손실(38억4000만달러)을 냈고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해 32% 하회한 37억달러다. 2분기에도 순손실(20억3000만달러)을 냈으며 3분기 매출(1271억1000만달러)도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1274억6000만달러)을 밑돌았다. ‘캐시카우’로 꼽히는 클라우드 사업도 둔화세다.

알리바바도 올 8월 발표한 1분기 회계연도(4~6월) 매출액 2055억5000만위안(약 39조원)을 기록했다다. 이는 전년 대비 0.09% 하락. 알리바바의 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14년 뉴욕 증시 상장 후 처음이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콘텐츠나 클라우드·광고 부문에서 수익을 내는데 최근 들어 이커머스 분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쿠팡은 메인 비즈니스인 이커머스에서 수익을 냈다는 점은 차별화된 경쟁력이며 한국 혁신 기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Related Posts

에어버스, 앨라배마에 A320neo 추가 생산라인 가동
AL/로컬/지역

에어버스, 앨라배마에 두번째 조립라인 가동

10월 28, 2025
현대모비스, 멕시코 샤시 공장 2860만달러 증설
AL/로컬/지역

현대모비스, 멕시코 샤시 공장 2860만달러 증설

10월 28, 2025
전북 중학생 24명, 앨라배마 NASA 스페이스 캠프 참가
AL/로컬/지역

전북 중학생 24명, 앨라배마 NASA 스페이스 캠프 참가

10월 28, 2025
Next Post
푸르밀, 사업종료 전격 철회…”구조조정·영업 정상화”

푸르밀, 사업종료 전격 철회…"구조조정·영업 정상화"

‘믿을 건 현금뿐 비상경영’ 20대 기업 현금성자산 250조 ‘역대 최대’

'믿을 건 현금뿐 비상경영' 20대 기업 현금성자산 250조 '역대 최대'

영등포역 사고 3일만에 KTX 또 고장났다…줄줄이 지연 불가피

영등포역 사고 3일만에 KTX 또 고장났다…줄줄이 지연 불가피

  • 회사소개 인사말
  • 오시는길
  • 회원서비스이용약관

© 2025 Alabama Korean TImes - empowered by ApplaSo.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 2025 Alabama Korean TImes - empowered by Appla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