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일부 ‘G4 렉스턴’과 ‘올 뉴 렉스턴’에서의 요소수 경고등 점등 가능성을 발견,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G4 렉스턴’과 ‘올 뉴 렉스턴’ 구매 고객에 안내문을 보내 “차량 운행 시 계기판에 요소수 시스템 경고등이 점등 될 수 있으며 이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일부 차량의 경우 배출가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무상수리를 안내했다.
무상수리 대상 차종은 2018년 8월22일부터 2021년 8월24일까지 제작된 ‘G4 렉스턴’과 ‘올 뉴 렉스턴’ 11만여대다.
무상 수리 대상 부품은 요소수 제어기(DUC)와 요소수 분사기 등으로, 쌍용차는 무상수리 과정을 통해 D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요소수 분사기 점검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요소수 분사기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부품에 대한 교환이 실시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전국 쌍용차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리콜은 1년6개월 동안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