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발표에 따르면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는 12월 20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오랜 공개 연애를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신민아(41)와 김우빈(36)은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번 결혼은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공개 커플 중 하나의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