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폭발하는 가운데, 상장 전에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 상장을 신청했으며, 6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IPO는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기록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상장 이후 기업가치는 2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금 당장 투자할 방법은 없느냐”는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야후 파이낸스는 우주항공 관련 ETF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스페이스 이노베이터스 ETF(티커: NASA)’가 언급된다. 이 ETF는 최근 한 달간 약 14% 상승했으며, 우주항공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우주 관련주 상승세도 뚜렷하다. 버진 갤럭틱은 단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하는 등 투자 심리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될 경우 해당 ETF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스페이스X를 제외한 우주 ETF는 핵심이 빠진 것과 같다는 평가다.
결국 상장 전에는 직접 투자 대신 ‘간접 투자’가 현실적인 선택지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우주항공 관련 ETF 역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