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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뻔한데’ 고삐 풀린 물가에 치솟는 금리까지…서민 가계 옥죈다

1~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0% 영향에 실질임금 인상 고작 2.0% '물가 방어' 기준금리 0.5%p 단행…1인 대출 이자부담 32.6만원↑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7월 13, 2022
in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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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뻔한데’ 고삐 풀린 물가에 치솟는 금리까지…서민 가계 옥죈다

외식물가가 8%까지 치솟으며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6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라면과 삼각김밥 등을 구매해 칸막이가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있다. 2022.7.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외식물가가 8%까지 치솟으며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6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라면과 삼각김밥 등을 구매해 칸막이가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있다. 2022.7.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벌이’는 뻔한데 물가는 천정부지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사상 최초로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고삐 풀린 물가를 잡기 위한 극약처방이라지만, 치솟은 금리부담은 서민가계를 더욱 옥죈다.

당장 이번 기준금리 인상에 개인의 대출이자 부담이 1인당 평균 32만6000원 늘어날 것이란 추계치도 나왔다.

◇고삐 풀린 물가에 1~4월 실질임금 고작 2.0% 증가 그쳐

7일 서울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직원이 자장면을 옮기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14일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 1~4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상 임금총액은 395만7000원(세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문제는 같은 기간 물가수준(4.0%)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374만3000원으로, 실질 임금인상률은 고작 2.0%에 그쳤다는 점이다.

실질임금은 내가 받는 명목임금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임금을 말한다.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임금으로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누어 산출한다. 쉽게 말해 월급 오르는 것보다 물가가 더 빨리 오르면 마이너스가 된다.

월급은 제자리 수준인데 물가는 천정부지다. 통계청이 지난 5일 펴낸 ‘2022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 상승폭이 전월인 5월(5.4%)보다 0.6%p 확대됐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6월 물가는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전기·수도·가스,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공업제품이 9.3% 오르면서 2008년 9월(9.3%)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민가계 체감도가 가장 높은 외식 물가의 상승세도 무섭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외식 물가지수도 전년 동기 대비 8.0% 상승했다. 이는 1992년 10월(8.8%) 이후 29년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지난달 기준 전 품목의 물가가 전년대비 상승했는데 대표 서민음식인 자장면(11.5%), 치킨(11.0%), 김밥(10.6%) 등의 가격상승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 ‘빅스텝’…가계 연간 이자부담 1인당 32만6000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한은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전날 한은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종전의 1.75%에서 2.25%로 올렸다. 지난해 8월 사상 최저치를 찍었던 0.50%의 기준금리는 11개월 만에 2.25%로 오르게 됐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가계 근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 한은은 가계 연간 이자부담 변동규모를 추산한 자료도 공개했는데 차주 1인당 평균 이자부담 증가액은 32만6000원(0.25% 인상 시 16만3000원)이 늘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올 1분기 말 차주별 대출 잔액을 토대로 변동 금리부 가계 대출 비중이 74.2%라고 전제해 시산한 결과다.

기준금리가 1.75%에서 2.25%로 0.50%p 오르고 이 같은 인상폭이 대출 금리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할 때 연간 가계의 총 이자부담은 6조5000억원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차주 입장에서 상황을 더 극단적으로 따져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0.50%)부터 이달까지의 인상 폭인 1.75%p가 일시에 올랐다고 가정한다면 전체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액은 연간 22조8000억원, 차주 1인당 연간 114만1000원에 달할 것이란 추계도 있다.

문제는 ‘물가 방어’를 위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는 점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전날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물가와 경기 문제에 대해선 당연히 양쪽을 다 보겠지만 현재 물가가 6%대의 높은 수준, 특히 근원 인플레이션이 4%대까지 가는 상황은 경기와 관련 없이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고물가 상황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이기에 물가 중심 통화정책을 운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중립금리까지 왔다고 보지 않으며 (현재 기준금리 2.25%는) 중립금리의 하단 정도에 온 상황이라 앞으로 한 두번 더 금리가 오르더라도 긴축이라고 표현하긴 어렵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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