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K리그를 대표해서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진행하는 ‘2021-2022 PUMA 킷 콘테스트’에 나선다.
수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수원이 2021-22 푸마 킷 콘테스트에 참가한다”면서 “푸마 킷 콘테스트는 푸마가 후원하는 전 세계 대표 클럽 유니폼 32벌을 두고 SNS에서 팬투표를 진행,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이벤트 대회”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 수원이 K리그 클럽 최초로 참가하게 됐다.
대회에 나서는 32개 팀은 푸마 독일 본사에서 직접 선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 세계적 클럽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으로 출전하는 수원은 리베르타드(파라과이)와 32강에서 맞붙으며, 승리할 경우 맨시티와 지로나(스페인) 승자와 16강에서 만날 예정이다.
32강 팬투표는 12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코리아 대표는 “독일 본사에서도 수원 유니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수원을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