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온이 다시 올라 이번 주 내내 주말까지 머물겠다. 낮 최고 기온은 70도에서 80도대를 넘나들겠고, 태양보다는 더 많은 구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습도 또한 전체적으로 약간 더 높을 것이고, 이는 앞으로 일주일 내내 약간 습한 느낌이 들게 할 것이다. 습도 증가는 부활절인 일요일까지 몇 차례 비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온ㄹ과 내일 모두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고기온이 80도 초반을 기록하겠다. 대부분의 지역은 비가 내리지 않겠지만, 국지성 소나기나 군데군데 부는 폭풍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바람의 속도는 시속 10~15마일, 돌풍은 시속 20~25마일로 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이지만, 무겁거나 광범위한 소나기는 아니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랭전선이 북서쪽에서 밀려오면서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비와 폭풍의 범위가 확대된다. 이때가 이번 주에 비올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할 때이다. 악천후 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특히 I-65 고속도로 서쪽을 따라 악천후 위험이 있다.
이 한랭전선은 목요일 오후 앨라배마주 중부를 출발할 것이며, 이로 인해 비와 폭풍은 오후 늦게 잦아들겠다. 한랭전선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기온은 여전히 70도 대로 올라가겠다.
굿 프라이데이(성금요일)는 태양과 구름이 뒤섞여 있고, 80도 초반의 따뜻한 기온으로 아주 좋아 보인다. 비올 확률은 20% 미만이다.
부활절 주말 내내 소나기와 폭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예보돼 있어 조용한 날씨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수가 나지는 않겠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80도의 높은 기온을 보이며 산발적인 소나기와 폭풍 활동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소나기와 폭풍도 토요일 밤과 일요일 밤에 예보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