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SNS 커버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3일(한국시간) 월드컵 공식 SNS의 커버를 5명의 주요 선수들 사진으로 변경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당당히 포함됐다.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 차림의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 브라질의 네이마르(이상 PSG), 여자 축구 선수 비비아너 미데마(아스널 위민)와 함께 표지에 선정됐고 5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에 자리해, 도드라지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최근 스티븐 제라드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감독으로부터 ‘월드클래스’로 인정받는 등 세계 속에서도 돋보이는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3번째 월드컵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브라질 월드컵에선 1골, 러시아 월드컵에선 2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은 11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열린다.







